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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일면 사랑방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
2012-03-26 14:13:31
최재성(하일면) <> 조회수 5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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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95세 어른의 수기

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 했습니다.
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.
그 덕에63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.

그런 지금95번째 생일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.
내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
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.
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.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.
그런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.

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…
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.
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…
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.

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
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.
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, 뭔가를 시작하기 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
큰 잘못이었습니다.

나는 지금 95세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.
앞으로 10년,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.
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.
그 이유는 단 한 가지…
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!
95세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. "

모셔온 글입니다.
모두 참고 하셔서 도움이 되시길... 
 2010-07-12








 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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